<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51~ >

Q.

3. 교재에 (2) 심리사회적 이론의 기본가정- 2. 심리적 건강(적응)은 자아강점과 사회적 지지의 기능에 달려있다. 여기서 사회적 지지(힘)은 주변의 사회문화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또 여기서 자아강점을 자아가 강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말그대로 id, ego, super ego 중 ego가 강해지는 것인지요

A.

3. 그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용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요 자아는 당연히 ego를 말합니다~! 각 단계의 심리적 과업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게 되면 자아가 강해지고 이를 위해 각 단계에서 ‘관계 대상’의 사회적지지(사회적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이론입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46~ >

Q.

1. 동일시는 도덕적 불안의 방어기제 인가요? 저는 동일시는 유아가 이성부모에 대한 근친상간의 욕망으로 인한 신경증적 불안과 동성부모로 부터의 거세불안으로 인한 도덕적 불안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이를 동일시를 통해 해결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맞을까요?

2. 투사는 왜 도덕적 불안의 방어기제가 되는걸까요? 또한 반동형성도 도덕적 불안인가요?

A.

1. 동일시는 도덕적 불안의 방어기제로 일반적으로 분류합니다~! 이성 부모에 대한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감정자체는 원초아의 것이지만 이러한 원초아의 감정에 대해서 불안이 일어나는 포인트는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근친상간의 욕구이므로 원초아의 욕망이 초자아의 처벌에 대한 불안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킨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분류할 때 도덕적 불안의 방어기제로 보는 것입니다.  

2. 수업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신분석학이 현대로 오면서 과거와는 다른 해석을 많이 제시합니다. 그래서 분류 체계가 조금 다른 경우도 있으나 전통적인 관점에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인 분류로 도덕적 불안은 투사와 동일시를 대표적으로 듭니다. 반동형성에 대해서 현대적으로 조금 다른 해석을 내놓는 서적도 있기는 있습니다~  

투사는 내 것으로 인정하기 힘든 부분(일반적으로 사회적인 규준에서 좋지 않은 것들이요) 이 상대방의 것이라고 돌리는 것이라는 점에서 도덕적 불안의 방어기제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신분석학을 전공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냥 가장 일반적 전통적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적합하겠습니다 3번의 질문도 답을 드린 것이 되겠지요?

3번 질문 부터는 에릭슨에 해당하여 따로 올립니다 : )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46~>

Q.

기출분석에서 p.95에 있는 ㄱ의 방어기제를 저는 친구의 장난감을 부러워했지만 가질 수 없어서 자신의 마음과 반대된 생각을 해서 저는 반동형성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합리화는 단순히 생각을 하는 것이고 반동형성은 반대되는 행동을 표출을 해야 해당하는 것인가요?

A.

제일 많이 혼란해 하시는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요~ 합리화는 쉽게 이해하시려면 자신이 상처받았거나 그럴 수 있는 부분들, 자존감을 보호하기 위해서 현실을 왜곡하는 거예요. 거짓된 추론을 만들어 내어서 실패한 점이나 상실에 대해서 그럴 듯한 구실을 만들어 내는 거요! 예를 들어, 시험에 떨어졌어요.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자존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동생이 방해를 해서 공부를 못했다거나, 선생님이 잘못했다고 나름대로의 논리적인 구실을 만드는 것이 합리화 기제인 거죠. 반동형성은 예를 들어 부정적인 감정이나 충동에 대해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두 가지 과정이 이루어지는데요. 먼저, 금지된 충동에 대해서 억압을 시키고요. 그 다음 단계로는 이와 반대의 사고나 혹은 행동을 표출하는 것이에요. 너무 미운데 너무 사랑한다고 하는 것 같은 거요. 동성애적 기질이 있는 사람이 반대로 극 보수적인 반동성애자로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한다던지, 말씀하신 것처럼 행동 측면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 설명으로 구분하셔야 해요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43 / 47>

Q.

방어기제 중 동일시가 도덕적 불안이라 하셨는데, 동일시가 오디푸스 콤플렉스로 인한 근친상간의 욕망을 벗어나기 위해 동성의 부모를 동일시하는 것만 해당되는가요? 그래서 도덕적 불안인가요? 어떤 아이가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선생님의 행동성향, 가치관을 따라 하는 것은 동일시가 되지 않나요? 만약 이것도 동일시가 된다면 도덕적 불안으로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A.

동일시를 확대 적용하면 또래라든지 청소년기에 아이돌을 따라하는 것도 동일시의 일환으로 볼 수 있죠~ 불안의 유형은 초창기 프로이드가 이 개념을 설명할 때 적용한 부분에 대해서 제시한 개념이기 때문에 부모의 예시를 들어 도덕적 불안이라고 분류하는 것입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46>

Q.

방어기제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면서 방어기제라는 용어보다 심리기제라고 한다.” 라고 나와 있는데 확인학습에서는 자아방어기제라고 답이 돼 있더라구요..! 자기방어기제랑 심리기제랑 같이 써도 되는 말인가요~??

A.

네에 맞습니다~ 최근에는 심리기제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는데, <자아방어기제>라는 용어가 가장 널리 일반적으로 쓰이므로 시험에서는 최근의 용어인 심리기제보다 자아가 쓰는 방어기제로 이해하시고 ‘자아방어기제’라는 용어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48>

Q.

프로이드의 자아방어기제 중에 '지성화'가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찾아보던 중 '주지화'라는 기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위협적인 감정을 피하려고 위협조건에 관해 지적 분석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부정하는 방법. 또는 정서나 충동을 느끼는 대신 사고함으로서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의미가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비슷하여 질문드립니다.

A.

지성화, 주지화는 같은 원어, 다른 번역입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46~48 >

Q.

억압, 부정, 취소가 헷갈려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하다 보니 비슷하게 보이는 방어기제에 어떤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지 정리를 하려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 억압：고통스럽거나 죄의식이 드는 생각이나 감정을 무의식으로 억누르는 기제

- 부정：현실을 왜곡할 뿐만 아니라 현실 자체를 부정하는 것. 불유쾌한 감정과 기억을 억압해 무시하는 것. 거짓말과는 달리 기억에서 그 현실을 완전히 차단해 버리는 것.

- 취소：용납될 수 없는 생각, 감정, 행동을 무효화하거나 상징적으로 수정하려는 말이나 행동을 통해 감정적 갈등을 처리하는 것.

     ⇛ 억압은 기억 속에서 떠오르지 않도록 억누르는 것이고, 부정은 억누르되 현실을 왜곡하거나 반대의 상황으로 부정하여 억누르는 것이고, 취소는 없던 일처럼 만들거나 다른 상징적인 말이나 행동을 만들어 내서 억누른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A.

억압과 부정(부인)을 구분하시기 가장 간단한 포인트 중 하나는 외부의 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인가 내적 세계에 더 관련된 것 인가에요. 수업시간에 강조 드린 것처럼 억압이 내적 세계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이든 자신의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든이요)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고 부인이 외부의 실제 사건(할머니의 죽음, 남편이 자신을 버린 사건 등)과 관련된 것이에요.  취소는 ‘상징적인 어떤 행동’ 등으로 ‘어떤 것’을 ‘없던 일’로 만들려는 기제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주세요.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P. 44>

Q.

p.44 2010년 객관식 기출 사례에서 아빠 대신 동생을 때린 것은 아빠한테 하는 건 무섭고 혼날까봐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라 생각해서 도덕적 불안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왜 신경증적 불안인지 잘 모르겠어요. 쉽게 설명해주세용 ㅠㅠ

A.

이 질문이 제일 많이 혼란해 하는 부분이에요. 많은 분들이 혼란해 하는 부분을 질문하신 것이 맞아요. 해당 사례를 분석할 때 적대감, 공격성 등을 무의식적으로 더 약한 대상인 동생에게 적대감, 공격성 등을 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원초아의 충동으로 분류하는 것이지요. (대상을 바꾸었을 뿐이기 때문에 아빠에게는 해서는 안되고 동생에게는 해도 되는 그런 도덕적인 기준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이해해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될까요?) 도덕적 불안으로는 기본적으로 (초기 분류에 기반하여) 동일시와 투사 정도만 분류되고 나머지는 신경증적 불안으로 분류된다고 분류를 해두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135 >

Q.

p.135 집단구성에서요. 앞쪽 내용도 발단수준이나 학습준비도가 유사한 그룹으로 융통성 있게 구성한다(혼합연령집단 등) 이렇게 써있는데요. 유사한 그룹이면 동일 연령 집단 개념이 아닌 건가요?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ㅠ.ㅜ

A.

이는 반드시 혼합연령 집단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준비도'가 유사하다면 혼합연령집단으로 구성하는 융통성 있는 구성도 필요하다는 의미이죠. 기본적으로 개별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연령이 같다고 해서 발달수준이나 학습준비도가 유사하다고 볼 수만은 없으니까요

꼭 혼합연령 구성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핵심은 '동일연령 기준'이 아닌 '발달수준' '학습 준비도'가 유사한 집단 구성이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행동주의와 비교해 볼 때요)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40 - 자기규제의 원리 >

Q.

유아가 발달수준에 적합한 활동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본다는 게 자기규제의 원리인가요?

A.

물론 넓게 보면 발달 수준에 적합한 활동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 안에 성숙주의의 여러 개념이 내포될 수 있어요. 준비도 개념, 자기규제 등등...그렇지만 그런 용어를 물어본다면 더 명확하게 성숙주의 중 어떤 개념을 물어보는 것인지를 정확히 언급할 거예요. 그것은 바로 ‘문제에서 무엇을 묻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 기술방식인데, 기출강의를 통해서 , 그리고 앞으로 구조화해 나가는 여름 강의를 통해서 더욱 본격적으로 연습하게 되실 거예요.

1번 질문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38~55 >

2번 질문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39~40 >

Q.

1. 게젤뿐만 아니라 프로이드랑 에릭슨도 성숙주의에 포함이 되나요? 포함이 되는 이유는 프로이드랑 에릭슨은 연령별로 단계를 나누어서  거쳐서 지나간다는 것 때문에 성숙주의에 포함이 되는 건가요?

2. 학습준비도라는 개념은 표준행동목록 처럼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기를 말하는 개념인가요? 그럼 결정적시기 (민감기) 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1. 네에 기본적으로 성숙이론에 포함을 시키고 있습니다. 인지발달을 중심으로 말하느냐, 행동관찰을 중심으로 말하느냐로 볼 때 두 가지 모두 해당하지 않고, 성격발달을 이야기한 학자인데, 프로이드는 내적인 힘, 심리적 변화가 생물학적인 성숙에 의해 지배받는다고 자신의 이론에서 밝히고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2. 문제에서 답을 쓰실 때 학습준비도와 결정적 시기를 혼란하실 경우는 없으실 거예요. 학자의 이름과 개념설명을 중심으로 답을 쓰셔야 하기 때문이죠~ 발달이론에서는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그러면서 설명이 다소 다른 개념도 있지만 그것들을 우리가 다 구분하며 공부하면 논문을 써야 할거에요~ 그래서 효율적으로 공부하시려면 굳이 깊게 파고 들어갈 필요가 없는 부분에 집중하지 마시고, 시험에 대비해서 용어를 어떻게 공부할지에 초점을 맞추어서, 학자별 용어를 정리하시고, 그 개념 설명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을 덧붙여 공부하는 방식으로 하셔야 해요. ‘학습 준비도’는 표나 정확한 연령을 제시한 기준이 아니라 시기적인 언급을 한 개념이 맞습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 38 >

Q.

38쪽의 발달규준(norm)과 게젤이 만든 표준행동목록은 같은 것인가요?

A.

같은 용어라기보다는 ‘게젤이 만든 표준행동목록은 ’발달의 규준‘이 되었다.’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게젤이 수많은 영유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만든 표준행동목록을 발표함으로써 이를 통해 발달지수가 산출이 되고(발달지수는 '발달연령'을 '생활연령'으로 나누어서 100을 곱한 것인데요. 여기까지는 안 외우셔도 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발달의 표준=규준이 되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젤의 용어로 시험문제가 출제된다면 둘 중 ‘표준행동목록’을 물어보게 될 것입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31 >

Q.

발달의 원리에서 왜 답이 왼쪽(나무 그림)이 연속성이고 오른쪽(나비 그림)이 불연속성인지 잘 모르겠어요.

A.

두 그림은 발달의 성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른 관점의 차이를 비교할 때도 제시되는데요. 왼쪽은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발달 중 양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그림으로 각론서에서 ‘연속성’의 사례로 제시됩니다. 오른쪽은 순서적으로 발달이 진행되나 그 단계에 있어서는 질적으로 다른 측면으로 접어든다고 가정하는 ‘단계이론’적인 측면을 비유한 그림입니다. 그리고 이는 발달의 ‘비연속성’의 특성을 대표하는 사례로 제시됩니다.

그리고 발달의 원리에서 ‘연속성과 비(불)연속성’은 묶어서 제시하는 개념인데, 그 이유는 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각 이론별로 다른 입장을 제시하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전체적인 발달의 개념에서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즉, 전체적인 발달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그 안에서 (발달의 속도가 발달 단계의 질적 차이에서는) 비연속성의 특성이 있다는 것이에요.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712 >

Q.

성숙주의 확인학습문제 중 발달원리에서 “발달은 무작위가 아닌 정해진 방식에 의해 진행된다고 가정한다. 예를 들어, 머리에서 발쪽으로 발달해 나가며, 팔의 협응이 다리의 협응에 선행된다.(두미발달경향) 또 다른 예는 말초보다 신체의 중심이 먼저 발달한다는 것으로 어깨 동작은 손가락 동작보다 더 일찍 나타난다(근원발달경향) 이러한 발달의 원리를 ( )의 원리라고 한다.” 라고 하여 저는 책에 있는 순서(방향) 라고 적었는데 답은 발달 방향이더라구요. 둘이 다른 원리인지 아니면 같은 말인데 발달 방향으로 적었어야 ~하는지 아니면 순서(방향)의 원리도 맞는지 궁금합니다.

A.

두미발달과 근원발달은 방향성의 원리에서 언급되는 내용이에요. 전체 발달의 원리에서는 순차성이 더 중요한 용어이고, 뒤에서 동작교육에서 다시 언급하게 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신체발달을 이야기 할 때는 방향성의 원리가 큰 용어가 돼요. 그리고 지금 보신 두미발달, 근원발달 등이 정확히 방향성의 원리를 설명할 때 나오는 내용들이에요! 의미적으로는 ‘발달은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되며 그 안에서 방향성을 갖는다.’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30 / 40 >

Q.

발달원리 중 상호연관성의 원리(발달은 총제적으로 이루어진다.)와 성숙주의 이론에서 나오는 상호적 교류의 원리를 같은 맥락으로 보아도 괜찮을까요?

A.



제가 이런 부분은 늘 강조해서 답변드리는 것이, 이렇게 비슷한 용어 간에 서로 연관짓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이에요. 같은 용어라고 해도 “각 이론”에 따라 “학자”에 따라 의미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먼저 두 원리를 같은 맥락으로 보시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발달 원리 중 상호연관성의 원리는 각 ‘발달의 영역’이 서로 연계되어 영향을 미친다라는 의미입니다.

< 민쌤의 유아교육개론 : P.30 >

Q.

책에는 “성숙부분에 환경적 영향에서 비교적 독립적이라고 적혀있고, 프린트에는 성장부분에 비교적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라고 되어있는데요. 성숙과 성장 둘 다 비교적 환경으로부터 독립적이며, 성숙은 질적인 변화, 성장은 양적인 변화로만 이해하고 해석해도 될까요??



A.



“환경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다.”라는 표현과 비교적 환경으로부터 독립적이라는 말은 결국 같은 지점의 표현이기는 합니다. 비교적 독립적이라는 표현을 ‘환경적 영향이 아예 없다고 본 것은 아니다’라는 지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숙과 성장은 둘 다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부분에서 그런 공통점이 이야기되는 것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숙은 질적인 변화, 성장은 양적인 변화로 이해하시면 됩니다!